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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 버는 공부] 아이 주식 사주기 주식에 눈을 뜬건 올해 3월. 코로나가 터지면서 코스피가 추락할 때 친언니가 아이 생일선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사주겠다고 했다. 당시만 해도 내게 주식이란. "도박" "일확천금" "패가망신" 이런 이미지. 드라마를 너무 많이봤나 그런데 마침 또 그 때 존 리가 쓴 책 를 읽었고. 유아 사교육보다 중요한게 그 돈을 모아 등록금 걱정없이 대학 다닐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는 말도 무척 설득력 있었고. 위기가 기회라고, 위기를 겪고 항상 회복해왔던 우리나라의 과거도 생각나고. 또 흔히들 하는 말, "내가 10년 전에 삼성전자 주식만 사뒀어도...!!" 아무튼 언니가 돈도 준다고 하고(제일 큰 이유) 그래서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을 알아보았다. - 아이 주식 계좌 개설 성인은 비대면 계좌개설도 가능하고, 평생수수료.. 2020. 12. 1.
공인중개사 1차 합격 후기 공인중개사 시험이 끝났다. 시작은 동차로 하자 하다가, 중간에 1차만 하자 했다가, 막판에 2차 족집게만 살짝 준비. 몇 개월만에 동차합격! 이런 광고들을 워낙 많이 봐서,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코 다칠 듯. 나름 학창시절 공부좀 잘했다고 자부하는데, 워낙 양이 많으니 1회독만 하는 것도 쩔쩔맨다. 그래도 가답안 1차 시험은 평균 80점으로 여유있게 합격! --- 사상초유 코로나 시험장 코로나로 환기를 시켜야 한다고 창문을 다 열어놨다. 창가 자리였던 나는 손이 시려서 곱아들고, 춥다고 히터를 틀었더니, 난방기 바람이 어떤 수험생 분에게 직격으로 가서 바람 조절한다고 또 한참 애썼다. 감독관 운도 좋았던게, 여러모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애쓰셨다는 것. --- 시험장 준비물 사인펜 (안가져온 분 있었.. 2020. 11. 2.
박문각 새로운 공법쌤! 사실 박문각 공인중개사 학원에서 가장 교수님 고르기 힘들었던 과목이 공법이었다. 하나같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 재미도 없.... 그런데 이건 원래 그런 과목인가보다 하고 그냥 한명 찍어서 열심히 들었다. 사실 이교수 저교수 돌아다니는 것도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쓰게 하는 일이라 한 교수 진득하니 들으면, 귀에 들어오고, 머리에 들어오고, 그렇게 되겠지 믿으며. 그런데 오늘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어랏? 새로운 공법쌤이 오셨네? 어랏? 샘플강의 들어보니 발음이 명쾌하고 목소리가 귀에 쏙 박힌다! (수업 듣다보면 교수님들 발음 은근히 신경쓰임.) 아직 수업은 더 들어봐야겠지만, 일단 강의듣기가 훨씬 쉬워진 것은 사실. 강의만 좋으면 되지, 무슨 목소리냐, 발음이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개인.. 2020. 10. 20.
D-18 부동산학개론 전범위모의고사 + 공법 도시개발법 D-18 어제부터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면서 드디어 낮에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와 하루종일 함께 하다보니 하루 공부시간이 2시간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서 2차를 포기했었는데. 사실 1차만 해야지, 하면서도 2차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부동산학개론 + 민법은 이제 전범위모의고사를 보면 80점은 안정적으로 나오는 중. 그래도 (불안해서) 1차를 놓을 수는 없으니, 1차는 인강 커리큘럼대로 잘 따라가고 있다. 오늘로 전범위모의고사 4주차(마지막) 완료. 확실히 아는 것이 많으니까 해설강의를 들으면 이해가 빠르고, 다소 미흡하던 흩어진 조각들이 추가적으로 딱딱 제자리를 찾아들어가는 쾌감도 있다. [박문각 평생환급반 수강 중인데 1타강사가 역시 그냥 1타가 아님. 김백중 교수님 부동산학 개론 진짜 ..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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