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돈 버는 공부

[경제 기초 공부] 국채 금리가 오르는데 왜 금리가 오를까?

by 러빗_ 2021. 3. 1.
728x90
반응형


국채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이나 정책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증서.

 

국채 금리 = 국채 수익률

국채 금리는 국채 수익률과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중앙정부가 100만원을 빌리고 연 3%이자를 주는 국채를 발행했다면

연 3%는 발행 금리인 동시에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는 수익률이 됩니다.

 

국채 금리와 국채 가격은 반대

국채 가격이 낮아질 수록 국채 금리(= 수익률)는 높아집니다.

미래에 받을 돈을 현재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수익률이 높을 수록 현재 가격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년 뒤에 정해진 금액 11000원을 주는 채권이 있습니다.

연 10% 수익률이라고 하면 채권은 현재 1만원의 가치가 있고,

연 20% 수익률이라고 하면 약 9160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즉 현재 가치가 하락할수록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국채 금리가 오르는데 왜 금리가 오를까?

국채 금리는 말 그대로 시장에서 유통되는 채권의 가격과 수익률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그런데 그게 금리와 무슨 상관일까요?

국채 신규 발행 금리가 국채 금리와 같이 가기 때문에 상관이 있습니다. 

 

신규로 국채를 발행한다고 할 때,

시장에서 3%수익률 짜리 채권이 거래되고 있다면,

이보다 낮은 발행금리로 국채를 발행하기 어렵습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여러 기관에서 사주어야 하는데,

시장에서 사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뭐하러 정부에서 새로 발행하는 국채를 사겠습니까?

그래서 미국 정부는 신규 발행 국채 금리를 시장의 국채 수익률과 같이 책정합니다.

국채 금리가 높아지면 금융사의 자금 조달 금리도 높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은행 실질 금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 나라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국가에 빌려주는 돈의 이자를 예를 들어 연 3%를 받는다면

그 보다 위험도가 더 높은 기업에 빌려줄 때는 금리를 더 높여받습니다.

그러면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려오는 일반 은행들은 여기에서 금리를 더 높여야만 이익이 맞기 때문입니다.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blog.naver.com/slamorange/222259846402

 

[경제 기초 공부] 국채 금리가 오른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국채금리 #국채수익률 #국채가격 뜻

※ 경제공부를 막 시작한 초보자를 위한 개념 복습용 포스팅입니다. 국채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이나 정책집행...

blog.naver.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