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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 버는 공부

[경제초보 탈출하기] 채권투자를 알아보자 #장외채권뜻

by 러빗_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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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분들이 채권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주식과 채권 무엇이 다를까요? 



주식은 투자의 개념이라
기업이 손해가 나면 손실을 같이 나눠서 져야합니다.
대신 이익이 나면 투자자도 크게 이익을 얻고요.


채권은 빌린 돈의 개념이라
기업이 손해가 나더라도 내 돈을 갚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갚을 능력이 없어서 못갚는건 별개)
다만 기업이 빌린돈으로 크게 성공하더라도
약정수익률 이상의 이익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돈을 빌려줄 사람이 누구인지, 믿을만한지, 그 신용도가 중요하겠습니다.

+ 신용도

신용도는 가장 좋은 AAA 등급부터 AA+, AA ~~~ CC, C, D 등급까지 있습니다.
AAA에 가까울 수록 좋습니다 :)

 

 


 

장외채권이란?

 

장내채권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채권,
장외채권은 채권 중에서도 증권사를 통해 매매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언뜻 장외거래가 더 어려운 영역처럼 들리는데,
주식은 장내거래가 메인인 반면 채권은 장외채권 시장이 더 크다고 해요.

 

 

 
 
 
 

 

채권가격과 수익률(=금리)의 상관관계

 

채권은 처음 발행할 때 원금과 이자(=수익률)를 정해둡니다. 1만원 빌려주면 몇 년까지 몇 개월마다 3% 이자쳐서 돌려줄게 하고요.

 

그런데 이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 계속 그 가격과 수익률이 변합니다. 사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채권 가격이 오르고, 그 반대라면 채권가격은 하락합니다. 채권가격이 변하면 수익률은 그에 따라 움직입니다.

 

즉, 만기에 1만원 + 약정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의 가격이 변해서 9천원에 살 수 있다면, 나는 9천원에 사서 만기가 되면 1만원 + 이자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아지죠. 

 

 

+ 1만원 짜리 채권이 9천원이 되거나 1만 1천원이 되는 이유는?

 

이 가격은 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앞으로 계속 금리가 오를것 같다? 그럼 이미 발행된 채권은 인기가 떨어지고, 채권 가격은 떨어집니다.

 

예를들어 A회사가 돈을 빌리려고 연 3% 이율로 3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상승해서 이제는 연 3%이율이 흔해집니다.  그렇다면 새로 채권을 발행하는 회사는 금리를 올려서 연 4%로 발행합니다. 그렇다면 예전에 발행된 연 3%이율의 채권을 누가 살까요? 아무도 안 사려고 합니다. 그럼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하락합니다. 

 

인기가 떨어진다 = 채권가격이 하락한다.

가격이 하락하면? 해당 채권의 수익률은 올라간다.

 

이렇게 채권 가격의 시세가 맞춰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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